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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 레터
2025년 11월 제 8호

가을의 마지막 빛이 찬란한 노란빛으로 물드는 11월, 오롯레터가 인사드립니다.🍂


서늘해진 바람 속에서도 청년들의 온기는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공간을 채우는 목소리와 함께 엮어낸 손길, 그리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발걸음들까지. 오롯의 가을은 청년들의 이야기들로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오롯레터에서는 우리들의 따뜻한  대화가 번졌던 청년주파수 오픈라디오 후기, 손끝에서 마음을 잇는 뜨실 소모임 이야기,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한 마라톤 소식, 오롯의 김장축제 첫 진출 이야기까지 가득 담았습니다.


한 해의 끝을 향해 가는 이 계절, 오롯과 함께한 순간들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스함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 11월호 소식

1. 청년주파수 2030MHz 대망의 오픈라디오 & 애프터 할로윈 파티! 🎃 
2. 오롯 소모임 : 뜨실 이야기
3. 고구마나 찐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괴산 김장축제 참여 후기
4. 오롯 소모임 : 10K 클럽 이야기
5. 11월 청소일정 공유
1
📻 청년주파수 2030MHz

대망의 오픈라디오 & 애프터 할로윈 파티! 🎃

지난 5월, 매주 목요일 저녁에 함께 만나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했던 <청년주파수 2030MHz>가 여섯 달간의 소중한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대망의 피날레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늦은 저녁까지 소무면 <카페 산이다>에서 열린 마지막 오픈라디오 공개 공연이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카페에 모인 청년들은 무대 준비와 리허설을 함께하며 마지막 공연의 오붓한 분위기를 다졌습니다. 지난 6개월간 쌓아온 단단한 연결만큼이나, 이날의 공연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유쾌함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 오픈라디오, 네 가지 코너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다

1. 🤔 N들의 대화: 고통스러운 진실 vs 안온한 환상

첫 코너는 기욱, 채용, 계백, 수인이 진행하는 'N들의 대화'였습니다. 이날의 수다 주제는 영화 <매트릭스>의 핵심 질문, '빨간 약(고통스러운 진실)과 파란 약(안온한 환상)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였습니다. 진실 대 행복, 현실 대 환상, 자유 의지 대 안주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친한 친구에게 고통스러울 비밀을 알려줄 것인지에 대한 예시까지 더해지며 청중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2. 🤗 고민상담소: 괴산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

새미와 선화가 진행한 '고민상담소'는 사전에 접수된 고민과 즉석 오픈채팅방을 통해 현장에서 올라온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코너였습니다.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목소리로 청년들의 사연을 전하고, 톡톡 튀는 이야기와 진심 어린 상담을 통해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3. 😎 자랑마당: 소소한 일상, 큰 응원으로!

진영, 남화, 지인이 진행한 '자랑마당'에서는 각자 일상에서 뿌듯했던, 자랑하고 싶은 일들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오픈채팅방으로 사연을 접수받아 청년들의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자랑거리를 밝힌 청년들에게는 재미있는 상과 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웃음을 더했습니다.


4. 🥹 낭독극장: 뮤지컬 넘버로 분위기 UP!

수현, 기백, 성호, 새미, 기욱 등 여러 청년들의 성격과 특성을 분석해 어울리는 뮤지컬 캐릭터를 매칭해주는 재미있는 설정의 코너였습니다. 뮤지컬 <시카고>의 '빌리 플린', <차미>의 '차미호' 등 다양한 뮤지컬 캐릭터들의 넘버 곡을 청년들이 직접 열창하며 오픈라디오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예상치 못한 뛰어난 실력에 관객들은 깜짝 놀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 애프터 할로윈 파티: 웃음이 멈추지 않는 밤

네 가지 코너가 끝난 후에는 '애프터 할로윈 파티'가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눈 뒤, 하나둘 옷을 갈아입고 나타난 청년들의 코스튬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할로윈 캔디와 디저트 선물을 나누고, 이어지는 팀게임과 파티게임으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코스튬 시상식에서는 관객 투표를 통해 최고의 재치와 분장을 보여준 세 명의 청년이 환호 속에서 상금을 차지했습니다.


  • 🏆 대상:  물안경 선글라스와 재밌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계속 웃음터지게 만든 올드보이의 오대수로 분장한 기백
  • 🥈 2등: 용감하게 큐티 메이드 복을 입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강탈하고 웃음을 선사한 진수
  • 🥉 3등: 초고퀄리티 백설공주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모두를 놀라게 한 수현

청년들의 열정과 코스튬에 대한 '진심'을 확인한 밤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얼마나 더 기발하고 재밌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들을 만나게 될까요? 내비치며 파티를 마무리했습니다. '청년주파수 2030MHz'의 다음 이야기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모두 기대해주세요. 괴산 청년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쭈욱!


2
오롯 소모임 : 뜨실 이야기
10월에도 말에도 오롯에 모여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예활동을 했습니다~

10월 16일엔 모임장인 제가 자주 만드는 마크라메 공예를 함께 하고 싶어서 반지만들기 클래스를 열었습니다! 우리 뜨실 멤버들답게 모두 어렵지 않게 만들어보며 금방금방 마크라메 반지를 완성해냈고 빠른 멤버들은 두개를 만들어내기도 했답니다!
  
10월 23일에는 한지를 꼬아 만든 실 '지승'을 이용해 네잎클로버 키링을 함께 만들어보았는데요. 새로운 재료라 만지기 어렵거나 어색할 수 있는데 모두 잘 따라와주셨고 열심히 코바늘로 떠서 이쁜 네잎클로버 키링을 완성해 가져갔습니다!

11월에는 아직 모임이 진행되지 않았는데요~ 뜨실 멤버들의 의견을 받아 고구마, 감자, 옥수수, 완두콩 등 귀여운 야채인형 키링을 함께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함께해요~!!

3

🍠 고구마나 찐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달콤한 맛을 전해드렸던 괴산 김장축제 참여 후기

‘올해는 무엇에 도전해볼까?’ 청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가 축제에 참여해보자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괴산의 3대 축제가 있죠. 고추축제, 빨간맛 축제, 김장축제! 아쉽게도 올해는 괴산 김장축제만이 남았더군요. 조금은 다급하게 부스 참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0월부터 청년들이 머리를 모아 메뉴를 선정하고, 부스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업신고를 하며 준비를 했습니다.


처음 음식 부스를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어른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습니다. 그리하여 ‘고구마냐 찐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부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름에서 보이듯, 대왕 찐빵, 와플 찐빵, 군고구마, 짜이티를 판매하는 부스로 운영을 했습니다.


수익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오랜만에 축제장에서 서로를 만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의의를 뒀습니다. 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매출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오롯 단톡방에 청년들이 부스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띄우니 많은 분들이 부스에 와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셨을텐데, 바쁜 와중에도 저희 부스를 찾아와주시고 함께 즐겨주시니 정말 고마웠습니다.


공연들이 있었던 한가한 저녁 시간, 가스 스토브를 틀어놓고 오롯 청년들이 부스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어먹고 함께 웃고 떠들던 시간들이 앞으로도 기억에 두고두고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축제 참여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오롯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 함께 해주실 분들을 손벌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청년들의 행보를 앞으로도 쭉 기대해주세요~!!

4
오롯 소모임 : 10K 클럽
안녕하세요! 10K클럽의 모임장 김재모입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다시금 트랙을 달리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11월 홍천에서 하반기 마지막 10K 마라톤을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임원들과 2025년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리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10K클럽과 함께 달려요🏃🏃‍♀️

5

🧹 11월 오롯 대청소 일정 안내!

11월에도 대청소는 쭈욱~ 진행됩니다! 다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누구나 마음 내어 청소에 참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청소 요정인 저도 함께 참여합니다!

이번달은 김장축제 참여 여파로 창고 정리를 할 짐들이 많아요. ㅠㅠ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지글지글' 고기파티'를 함께 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일정 : 11월 27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청소 / 이후로 삼겹살 파티 (오롯 지원)
* 인원 : 4~5명
* 신청 : 김새미 운영매니저에게 개인톡 / 문자(010-5900-6839)
🌼 함께 만드는 오롯, 회비 납부 안내

청년협동조합 오롯은 조합원 여러분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공간의 월세와 공과금, 운영비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모여 꾸려지고 있습니다. 오롯은 월 10,000원 이상의 회비를 통해 이어지고 있으며, 매달 보내주시는 소중한 회비와 따뜻한 후원금은 청년들이 함께 머무르고, 꿈꾸고, 어깨를 맞대고 살아가는 ‘오롯한 공간’을 지켜가는 든든한 힘이 됩니다. 이번 달에도 마음의 온기를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회비 납부 계좌 농협 351-1198-3847-33 (예금주: 청년창작소 오롯) 

💌 오롯레터에 함께 담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오롯레터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이야기를 품고 싶습니다. 알리고 싶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기쁨, 홍보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언제든 사무국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모두의 작은 이야기가 모여, 더 따뜻하고 넉넉한 청년협동조합 오롯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문의 : 사무국 홍보매니저 정수현 (010-4234-6651)
청년협동조합 오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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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t.goesan@gmail.com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2길 45, 2층